3D 모델링을 시작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리깅(Rigging)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수 과정입니다. 블렌더(Blender)에서의 리깅은 캐릭터나 객체에 뼈대를 심어주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단계인데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리깅이란 무엇인가?

먼저, 리깅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봅시다. 리깅은 3D 모델에 ‘뼈대’를 넣어 애니메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 뼈대는 ‘암추어(Armature)’라고 부르며, 각각의 뼈(Bone)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를 통해 모델이 보다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깅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블렌더에서 리깅 시작하기

1. 모델 준비

리깅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모델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블렌더에서 기본 큐브를 활용할 수도 있고, 직접 제작한 캐릭터 모델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델이 준비되면, ‘Object Mode’에서 ‘Edit Mode’로 전환하여 모델의 구조를 확인합시다.

2. 암추어 추가하기

모델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Add’ 메뉴에서 ‘Armature’를 추가합니다. ‘Shift + A’를 누른 후 ‘Armature > Single Bone’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여 모델에 기본 뼈대가 추가됩니다.

3. 뼈대 설정 및 위치 조정

추가된 뼈대를 모델의 중심에 위치시키고, ‘Edit Mode’로 들어가서 모델의 관절에 맞춰 뼈를 늘리거나 줄여가며 배치합니다. ‘Extrude’ 기능을 사용하면 새로운 뼈를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E’ 키 사용).

4. 모델과 뼈대 결합하기

모델과 뼈대를 결합하기 위해선 ‘Weight Painting’을 사용하여 각 뼈가 모델의 어느 부분을 제어할지 설정해야 합니다. ‘Pose Mode’로 전환후, ‘Ctrl + P’를 눌러 ‘With Automatic Weights’를 선택하면 블렌더에서 자동으로 가중치를 계산해줍니다.

리깅을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 팁

  • Mirror 기능 활용: 대칭 모델의 경우, 좌우 대칭이 되는 뼈는 한쪽만 설정한 뒤 ‘X-Axis Mirror’ 기능을 사용하여 대칭 복사를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이름 설정: 각 뼈에 명확한 이름을 설정하면, 나중에 수정하거나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질문하기: 블렌더 커뮤니티는 매우 활발합니다. 리깅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포럼이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질문해보세요.

결론

블렌더에서의 리깅은 3D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 있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위의 과정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나면 점점 더 익숙해질 것입니다. 또한, 리깅을 마스터하게 되면 자신의 상상력을 보다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도구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